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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사극드라마 철인왕후 2화 줄거리 - 아무도 모른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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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사극드라마 철인왕후 2화 줄거리 - 아무도 모른다

모두 이루는 다루라 2020. 12. 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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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화 - 아무도 모른다

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 단체, 사건 등은 역사적 사실과 무관하며

창작에 의한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술자리의 운치엔 달빛이면 충분할듯하여
불을 껐소만
다행히 아직 잠자리에 들지 않게 된 철종과 소용

 

 

 

임금 먼저 쭉~ 중전 먼저 쭉~

 

 

 

잠자리가 예민하니 멀리 떨어져 주무시오

 

 

 

군대에서 배운 십자 매듭을 이곳에서 쓰게 된 봉환

 

 

 

다행히 별 탈 없이 자게 되는 봉환과 철종

 

 

 

밤 사이 악몽을 꾸는듯한 철종

 

 

아침에 늦게 깬 소용, 십자 매듭이 풀린 저고리를 발견하고 놀라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수상한 그림자가 몰래 숨어 들어온 듯 보이는 화면이 지나가고

 

 

 

 

- 또 악몽을 꾸셨군요
숙면에 도움되시게 밤에 다시 말리화차를 올리겠습니다.

 

- 앞으로 중전이 보일 모습이 기대가 되는군

 

 

 

 

중전으로써 내명부 어른들께 문안인사를 드리는 조현례를  하러 가는 소용
(조현례: 조선시대 가례를 마친 왕비나 왕세자빈이 왕실 웃어 으른들을 차례로 알현하는 의례)

 

 

 

그러니까~ 시어머니랑 시할머니가 라이벌 관계고 중전인 나는 시할머니 라인~

 

 

 

이쁜 여자라면 죽고 못 사는 봉환은 멀리 보이는 이상형을 보고 가마를 멈춘다 

 

 

 

혼자 한껏 포즈를 잡는다

혹, 궁이 복잡해 길을 잃으신 건 아닌지 

 

 

 

봉환이 본 이상형은 입궁하고 있던 조화진이었고

이쁜 화진이 마음에 든 봉환은 
이 몸과의 과거 인연은 잊고 새로 다시 시작해보자며 악수를 청하지만
냉담한 반응만 돌아올 뿐이었다.

 

 

 

철종을 만난 화진
- 실은, 도살리가 호수 앞에서 너를 보았다.
- 저는 그저 호수에서 큰 소리가 나 놀랐을 뿐인데

- 내 모든 것을 걸고 널 지키겠다

 

 

 

문안인사를 간 소용, 궁중 대대로 내려오는 왕자 잉태 비법을 알려주는 조대비 
- 뭐 이런 호러블한 시월드가..

 

 

 

하례식을 하러 인정전에 든 소용과 철종
(하례식 : 조정 백관들에게 인사를 받는 의례)

 

 

 

영의정 김병학 / 좌의정 김석근 / 병조판서 김창협 - 안동 김문

 

 

 

우의정 조만홍 / 이조판서 조덕문 - 풍향 조 씨

 

 

 

훈련대장 김좌근 - 김 씨 천하의 실세

 

 

 

소용의 아버지인 김문근을 금위대장으로 임명을 바란다며
철종을 생각한 중전의 뜻이라 말하고
이런 얘기들을 알턱 없지만, 실세가 누구인지 잘 아는 소용은 그렇다고 말하고

 

 

 

자신의 형인 영평군이 금위대장으로 있으니 고려해보자는 철종의 말에
한 발도 물러서지 않는 김좌근

 

 

 

그런 철종에게 대왕대비는 강압의 시그널을 보내면서 금위대장은 김문근이 된다.

 

 

 

이거 완전 팝콘 각 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례식을 마치고 나오는 철종은 소용에게 첫날밤 연홍을 봤다며 말하고
철종이 자신에게 뻥카를 치는 거라며 생각하지만 불안한 봉환

 

 

순원왕후와 김좌근은 달라진 소용의 모습에 이상함을 느끼고

 

 

 

하례식이 모두 끝난 소용은 철종의 명대로 조화진을 의빈 작가로 명하고

 

 

 

철종이 연홍을 봤다는 말에 찝찝했던 소용은 화진에게 철종에 대해 묻는다


- 전하가 좀 허언이 있으신가? 주상 전하는 낮이밤저 잖아
- 전하께선 그런 분이 아니십니다

 

 

 

 

-그런 분이 아니라면 허언을 하는 분이 아니라는 뜻이야,

밤에 저무는 분이 아니라는 뜻이야?

어?

 

더찝찝해진 소용ㅋㅋㅋㅋㅋ

 

 

 

 

지난밤 야심한 시각
무언인가를 찾다가 찾지 못한 듯하더니 금을 담아 도망치는 수상한 자들

 

 

 

길에 있던 아낙네가 놀라 넘어진 나머지 아기를 놓치고
쫓아오는 무리들 앞에 아기가 놓인 급박한 상황에 아이를 구한 남자

 

 

 

그 남자는 바로 이중생활을 하고 있는 철종이었다

 

 

 

 

철종을 찾아간 소용은 둘만 있으니 솔직해지자며 제안한다
- 말로 하기 뭐하면 우리 둘 만 아는 수신호로 하는 건 어때? 이렇게
- 이게 뭡니까?
- 내가 지금 말하는 건 거짓말이다 그 뜻이야!

 

 

 

궁중 예절을 다시 교육받는 소용

 

 

 

 

 

 

 

 

지친 소용과 최상궁

 

 

 

지친 소용을 위해 소용이 평소 좋아하던 음식을 차려주고

소용은 홍연이에게 떡을 주려다 갑자기 통증을 느낀다

 

 

 

자신을 혐오 가득한 눈빛으로 보는 철종을 김소용이 좋아했다는 것과

 

 

 

합궁을 종용하는 김씨 세력을 속이기 위해  자신을 철종이 속인 것을 깨닫고 환호한다

 

 

 

 

대왕대비전을 찾아간 소용
음기가 약하다며 호수에 물을 채워주면 왕자를 잉태해 보이겠다는 소용의 말에
순원왕후는 합궁 7일의 조건을 건다


- 왕자고 자시고, 난 떠나면 그만이야

 

 

 

 

같은 시간 대비는 조화진을 불러 왕자를 잉태할 수 있게 해 준다는 부적을 주고

 

 

 

 

예의 있게 거절하는 화진
- 대비마마 송구하오나, 저는 그저 전하를 보필하기 위해 들어온 것뿐입니다.

 

 

 

 

처소로 돌아와 생각에 빠진 화진.


- 너도 반드시 소중한 사람을 잃게 될 것이야

 

 

 

 

- 부탁 하나만 합시다, 우리 서로 노타치 합시다
노타치란, 각자 행복하고 즐겁게 살자 그런 뜻이야


- 아~  싫소

 

 

 

 

철종과 합궁인 것처럼 속이고 궁궐 밖으로 외출하기 위해 지도와 호패를 받는데
호패에 이름이 '이생망'으로 되어 있다.

 

 

 

자시(11시) 전에 궁으로 돌아오겠단 약속을 하면서

외출 전 궁금했는지  자신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묻는다 

 

 

 

도저히 내가 서책을 못 읽겠네. 

네놈 숨소리가 어찌나 큰지 아주 귀에 쩌렁쩌렁하구나! 

여봐라 저놈을 매우 쳐라!

 

 

 

그리 박자 감각이 엉망인 주제에 감히 선생질을 해,

여봐라 저년을 매우 쳐라!

 

 

 

웃어? 니들은 인생이 쉬운가 보구나,

여봐라 저것들을 매우 쳐라!

 

 

 

 

어릴 때부터 쭈우욱 뵈어온 마마는
본디 따뜻하시고 
또 얼마나 영민하신지, 한번 마음먹은 일은
반드시 해내시는 멋진 분이신걸요


그저 궁에 들어오셔서 조금 외로웠을 뿐이에요

 

 

 

 

 

김좌근과 그의 수양아들 김병인이 반갑게 인사한다.


- 그래 마음은 정했느냐, 어느 자리가 탐나더냐


- 제 꿈의 방향은 정했으나 아직 그 꿈의 크기는 정하지 못했습니다.

 

 

 

 

실은 네가 자리를 비운 새에 일이 하나 있었다
중전마마께서 가례식 전날 밤 호수에서 변을 당하셨다.
호수에 빠져 하루 꼬박 의식을 잃은 바람에 가례식이 예정보다 늦게 진행되었지

 

 

 

 

궁을 나가려다 김환과 마주친 소용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함께 안전히 궁 밖을 나가게 된다

 

 

 

 

궁밖을 무사히 빠져나온 봉환은 이제 필요 없는 김환을 기절시키고 혼자 옥타정 기생집을 간다.

 

 

 

 

같은 시간, 김병인도 옥타정에 있는 듯하다.

 

 

 

옥타정에서 살맛 난 봉환과 긴밀히 모여 있는 철종과 무리들

 

 

 

만취한 채 급히 화장실을 간 봉환은 남자화장실에서 김병인과 마주치고
 

 

 

 


철종과 무리는 최후의 방법으로 김문근을 암살해야 한다고 말하는 가운데
소용이 방을 착각하여 들어오고

 

 

 

칙칙한 분위기를 감지했던 소용은 울리는 인경(종) 소리에 급히 옥타정을 빠져나간다

 

 

 

 

중전이 남장까지 하고 자신들의 뒤를 밟았다 여긴

무리들은 중전을 저대로 보내면 안 된다 하고

 

 

 

환궁하려는 중전 앞에 복면을 두르고 나타난 철종

 

 

 

 

서서히 중전을 위협하며 칼을 드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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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에 사용 된 이미지의 출처는 모두 'tvN 토일 드라마 철인왕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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