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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드라마소개

tvN 퓨전 사극드라마 철인왕후

모두 이루는 다루라 2020. 12. 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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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두 이루는 다루라입니다 :) 오늘 소개해드릴 드라마는 철인왕후입니다.

신혜선 배우님과 최진혁 배우님 나오는 드라마라 '어머 이건 꼭 봐야 돼'라는 생각으로

3화까지 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추천드리려고 포스팅하게 되었어요 ;)

 

 

 

#1 철인왕후 - tvN 토일 주말 드라마 21:00

현대 청와대 최연소 셰프이자 바람둥이인 장봉환이

조선의 중전인 김소용의 영혼으로 깃들면서 벌어지는 퓨전 사극 판타지 드라마.

 

tvN 토일 드라마 철인왕후는 해당 드라마의 제작사가

중국에서 방영한 웹드라마 <태자비승직기>의 리메이크 방영권을 구매하여 기획된 작품이라고 합니다.

 

 

 

 

#2 등장인물

최진혁 <장봉환 역> | 청와대 최초 최연소 셰프

이쁜 여자라면 미움받는 것도 싫어하는 대한민국 청와대 최초이자, 최연소 셰프이자 바람둥이.

청와대 소속 한 실장과 부승민의 계략으로 경찰 조사를 받아야 되는 위기에 처해지고

형사들과 실랑이를 벌이다 수영장 물에 빠져 조선 중전인 김소용의 영혼으로 다시 깨어나는 인물.

 

 

신혜선 <김소용 역> | 외로운 별궁 마녀

가문을 위해 중전 간택을 꿈꾸며 노력하여 결국 중궁전에 자리에 오르게 되고

철종에게 첫눈에 반해버리며 사랑까지 있는 결혼이 되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철종의 마음은 조화진에게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나인이나 후궁들이 우연히 마주치기만 해도 비명을 지르고 도망쳐야 할 마녀가 되어 버렸다.

 

 

김정현 <철종 역> | 왕은 왕인데 가식 끝판왕

그저 살아남는 것에 급급한 허수아비 왕을 연기하지만

몰래 개혁을 꿈꾸고 준비하며 쉽게 굴복하지 않는 강인함을 지닌 복한적인 인물이다.

 

 

설인아 <조화진 역> | 철종의 첫사랑

어린 철종이 강화도로 유배 가기 전 운명처럼 둘은 마주치고 후궁으로 책봉된다.

중전인 김소용보다 중전의 자리에 잘 어울리는 인물이다

하지만 철종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점점 흑화 된다고 한다.

 

 

나인우 <김병인 역> | 소용을 항상 사랑해왔던 남자.

어린 시절 김좌근의 양자로 들어와 소용과 사촌 남매 지간이 되었지만

자신과 다르게 사랑받으며 밝게 자라온 소용을 연모하게 되었다.

 

 

 

 

 

#3 인물관계도

 

 

 

#4 중국 웹드라마 원작 <태자비승직기>

철인왕후를 2화까지 봤을 때 원작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주말에 여유롭였던 저는 원작을 다 봤습니다 :)

물론 지금 철인왕후랑은 이것저것 많이 다르더라고요!

남자의 영혼은 점점 여자의 몸과 일체화가 되면서

왕을 사랑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이 생각을 하면서도 조금 내 생각이 불순한가?라는 생각도 하게 되고

너무 자연스러운 현상 같으면서도 자연스럽지 않은 것 같기도 했는데

원작에서 너무나 자연스럽게 풀어준 거 같아요.

사실 저는 중국 드라마는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영화도 마찬가지인 것 같고요.

뭐랄까 발음이나 억양이 제 귀에는 너무 생소하기도 하고

입에서 내는 소리의 싱크가 안 맞는 거 같단 생각도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중국 드라마를 보다 보니까 중국어도 너무 매력 있는 거 같아요 > <

 

 

 

 

#5 시종일관 웃음 짓게 하는 드라마

드라마를 보는 내내 고구마를 먹는듯한 느낌을 받은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내면이 남자인 주인공은 여자가 할 수 없는 행동들을 하기도 하고

표현도 하면서 통쾌한 느낌과 재미를 같이 주는 것 같아요.

퓨전사극이면 항상 시공간을 넘어오는 드라마들 뿐이었던 거 같은데

영혼이 바뀌다 못해 성별이 바뀐다니, 드라마에 쓸 요소들이 많고

시청자의 입장에서도 너무 통쾌하고 웃기고 재밌는 장면들이 많아

시청하는 동안 웃으면서 보게 되는 드라마가 될 거 같습니다.

 

다루라는 일요일 저녁 자기 전 보는 프로그램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데요.

슈돌에 아기들을 보고 있으면 힐링되는 것 같은 마음도 있지만

안 좋은 생각들은 안 하게 되더라고요.

그냥 머릿속에 떠오르는 말들이 '재밌다' '귀엽다' '이쁘다' 이런 말들뿐이라

다음날 월요병을 위해 일요일 하루의 마지막은 꼭 머릿속에 저런 게 있어야 될 것 같은 느낌이거든요.

드라마들은 가끔 너무 자극적인 내용들이 있기도 하니 꺼려지더라고요.

 

그래도 철인왕후 드라마는 일요일 슈돌 보기 전에 보면 너무 딱 일 것 같아요!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이 힐링이라면, 철인왕후 드라마도 저에겐 힐링입니다

 

다루라의 기대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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